개인심리학이란?

개인심리학이라는 단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이 단어, 오늘은 개인심리학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개인심리학이란?

개인심리학이란 것은 개개인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심리학입니다. 개개인의 특성은 각자 다른데 개인심리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혼자서 살아갈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각 개인의 독특한 성격과 특성을 파악해야 서로 소통을 더 잘할 수 있습니다. 개인심리학을 이해함으로써 타인의 입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심리학에서 다루는 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떤 요소들을 파악해야 개인의 심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1) 자기통제 영역

개인이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통제하고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 끊임없이 질문하는 존재가 인간입니다. 한 사람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성격

각 개인별로 성격은 다양하고 독특합니다. 선천적인 영향, 후천적인 영향 등 여러 요소가 성격에 영향을 줍니다. 성격을 파악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

 

(4) 목표

당신은 꿈이 있습니까? 꿈이 무엇입니까? 한 사람의 꿈과 목표를 파악한다면 그 사람을 좀 더 알게 됩니다. 

 

(5) 관계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살아갑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이런 말들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주변 관계를 통해 그 사람을 좀 더 알 수 있습니다.

 

(6) 스트레스

인간은 누구나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갖고 살아갑니다.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할 수 있다면 현재 관심사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 어떤 점인지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7) 성장배경

성장배경 역시 개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요소입니다. 환경은 후천적인 영향으로서 한 사람을 형성하는데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앞서 살펴본 7가지 요소들을 파악함으로써 개인의 심리를 면밀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노력을 합니다. 그 이유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얻기 위함입니다. 개인은 사회로부터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한 사람의 행동의 원인 및 목적을 파악한다면 그 사람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살아갑니다. 따라서 사회적 존재로서 열등감을 느낍니다. 그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즉 열등감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 개인심리학을 이해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열등감

열등감이란 인간이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 스스로 더 부족하다고 여기는 상태입니다. 열등감은 나쁜걸까요? 아니면 좋은걸까요?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열등감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이때 열등감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서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열등감 콤플렉스 유형

이 유형은 열등감을 느낄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에 역량이 충분하지 않는 유형입니다. 따라서 개인적 우월성 추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생활양식이 망가지고 신경질 적이 됩니다.

 

(2) 우월성 추구 유형

이 유형은 (1) 유형과는 반대의 유형입니다. 열등감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본인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심리적으로 건강한 상태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서 보다 우월해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열등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온전히 여러분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이 때 열등감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생활 양식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그럼 생활 양식에 따라 어떻게 다를까요?

 

3. 생활 양식

한 개인의 생활 양식은 4-5살 때 형성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이때 형성된 생활 양식은 그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에 영향을 줍니다.

 

(1) 기생형

기생형 유형은 의존적인 유형으로 부모들이 자녀를 과잉보호해서 만들어지는 유형입니다.

이들은 대체로 소통능력은 좋은 편이나, 개인의 역량이 부족한 편입니다.

 

(2) 지배형

지배형 유형은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통제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부모로부터 통제 받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특성을 학습한 결과물입니다.

이들은 소통능력이 나쁜 편이고, 개인의 역량은 우수한 편입니다.

 

(3) 사회형

가장 바람직한 유형에 해당합니다. 심리적으로도 건강하고 자신의 욕구를 잘 챙기며 자기객관화가 잘됩니다. 또한 타인의 욕구도 충족을 잘 시킵니다.

이들은 소통능력도 좋고, 개인의 역량도 우수합니다.

 

(4) 회피형

회피형은 주로 불평 불만이 많은 유형입니다.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편입니다. 또한 자신감이 없어서 문제를 직시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부모로부터 질타를 받거나 했을때 생겨나는 유형입니다.

이들은 소통능력과 개인의 역량 모두 나쁜 편입니다.

 

앞서 살펴본바와 같이 이번 시간에는 개인심리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알려준 내용을 토대로 먼저 스스로를 돌이켜보시면서 자기객관화를 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타인을 이해하는데 보다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